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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 20201년 하반기 주목할 만한 뉴스

성장은 우상향 2021. 3. 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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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attlefield4 : 차이나 라이징(중국굴기)

 

 

 

1. 가시화 되어가는 중국의 위협

 

 

 

中, 서방에 ‘전쟁 예고’ 수준 경고…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연합뉴스 중국이 신장(新疆) 지역 인권 탄압을 문제 삼으며 자국에 동시 다발적인 제재를 가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을 향해 '전쟁 예고' 수준의 강

www.sedaily.com

 

 A. 외교적 수사를 벗어난 망언들 

 

'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외교부 대변인이 직접 1962년 중국이 인도와 전쟁을 벌이기 전날 사용한 강력한 표현까지 소환하며 서방 국가를 비난하면서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장 문제는 민족, 종교,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반분열, 반테러, 반간섭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이른바 신장 문제를 정성껏 조작하는 이유는 위구르족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라며 "그들의 진짜 목적은 중국의 안정을 파괴하고 성장을 저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EU가 중국에 가한 제재는 거짓말과 허위정보에 기반한 것"이라고 강조한 뒤 "중국은 인내심을 갖고 진실을 설명했지만, 안타깝게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를 사전에 일러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검정 = 중국의 일대일로 주요 군사기지 및 일대일로 주요 거점

파랑 = 오키나와 - 대만 - 남중국해로 이어지는 중국의 제1 도련선(현재 친미노선)

빨강 = 중국 일대일로 해상루트의 현실적인 희망. 미얀마 

 

 

 

 B. 일대일로를 위한 내정간섭 및 군부 폭정 지원, 미국 - 중국 대리전 가능성 

 

 

미국이 미얀마의 '폭정'을 규탄하다 - BBC News 코리아

지난 2월 쿠데타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세계 지도자들이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www.bbc.com

 

지난 27일 반대 집회에 대한 탄압으로, 군부가 지난달 쿠데타로 미얀마 국정을 장악한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블링큰 장관은 "군부가 소수를 위해 국민들의 목숨을 희생할 것을 보여준다"며 "버마의 용기있는 국민들은 군부의 폭정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시위대가 경고를 무시하고 거리에 나서자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에 대한 잔혹한 탄압이 시작됐다. 미얀마의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최소 91명이 숨졌다고 확인한 반면 현지 언론은 더 많은 사망자 수를 보도했다. 이번 폭력 탄압으로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시위 탄압으로 숨진 사람들의 수는 400명을 넘었다.

 

 

미얀마, 1967년 反中폭동 재현 우려… “中연결 가스관 테러” 얘기도 나와

 

www.chosun.com

 

 

 

미얀마 전역에서는 군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미얀마 군부 발표로 160여명, 시민단체와 언론 집계로는 300명 가까이 군경의 총탄에 희생됐다. 특이한 점은 시위 과정에서 미얀마 내 반중 정서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위대는 미얀마 군부에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이 ‘내정 불간섭’을 내세워 쿠데타를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얀마 관련 중국 매체인 ‘면화망’은 지난 16일 “미얀마 소셜미디어에 중국·미얀마를 연결하는 가스관을 훼손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등 미얀마 내 분위기가 1967년 반중 폭동 때와 비슷하다”고 했다.

1962년 미얀마에서 네윈 장군이 이끄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다. 중국 정부는 이틀 만에 네윈 군사독재 정부를 승인했다. 미얀마 군부는 중국이 미얀마 내 공산주의 세력이나 화교를 통해 미얀마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우려했다. 양국의 긴장은 1967년 미얀마 반중 폭동으로 폭발했다. 미얀마 군부가 중국에서 극좌사회운동인 문화대혁명이 시작되자 중국계 학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마오쩌둥 배지를 달지 못하게 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민주화가 가시화되자 중국은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이 이끄는 NLD와의 협력에도 공을 들여왔다. 2015년 선거에서 NLD가 승리해 정권 교체에 성공하자 중국 물자와 돈이 미얀마로 몰렸다. 2016~2020년 중국과 미얀마의 무역은 연평균 11% 증가했다. 중국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포위 전략에 맞서 미얀마를 통한 인도양 진출이 필요했다. 집권 초기 친서방 제스처를 취했던 아웅산 수지도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학살로 서방의 비난을 받자 군부 출신보다 더 적극적으로 중국과 협력에 나섰다.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1/03/29919/

 

www.mk.co.kr

 

중국과 2200㎞나 되는 긴 국경을 맞댄 미얀마는 중국에게 여러 이웃들 중 하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시진핑 대외정책의 핵심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 필요한 핵심국이기 때문이다.  벵골만에 인접한 최대 항구 차우퓨(Kyauk Phyu)는 중국이 '말라카해협'을 거치지 않고 중동의 석유를 육로로 운송하게 해주는 거점항이자, 인도양 진출을 가능케 해주는 출구다. 

말라카해협은 해적 출몰이 잦고 국제 정세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무엇보다 미국 제해권 아래 있다는 점을 중국은 늘 우려해 왔다. 유사시 미국 제7함대가 해협을 봉쇄하면 에너지 보급로가 끊겨 버리기 때문이다. 중국이 말라카해협을 우회해 미국에 맞설 거점항을 절실히 필요로 했음은 물론이다.

이 같은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중국은 오래전부터 미얀마에 친중 정부를 세우는 데 각별한 공을 들여 왔다. 예컨데, 군부에 탱크와 전투기 등 수억 달러어치의 무기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무역액도 계속 늘려왔다.

 

 

 

 

 

미국 "미얀마 주재 비필수 공무원·가족 철수하라"

 

미국 "미얀마 주재 비필수 공무원·가족 철수하라" |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30일 미얀마에 주재하는 자국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

www.yna.co.kr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30일 미얀마에 주재하는 자국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얀마 정세 불안정을 이유로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하루 전에는 노르웨이 외교부가 유혈 사태 확산을 이유로 자국 시민들에게 미얀마를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유혈사태가 악화하고 소수민족 무장 조직의 반 쿠데타 연대 천명으로 내전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 '엑소더스'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C. 일대일로는 착착 진행중! 

 

중국, 첫 해외기지 아프리카 지부티에 항공모함 정박 군항 건설

중국, 첫 해외기지 아프리카 지부티에 항공모함 정박 군항 건설, 강현우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지난 11월26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부티의 중국 인민해방군 기지에 길이 400m에 달하는 부두 시설이 거의 완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해군이 보유한 최대 군함으로 전장 306.5m인 항모 랴오닝함이 정박할 수 있는 규모다.


중국은 2017년 8월 지부티 기지를 가동하면서 "국제 평화를 위한 인도주의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규모의 군용 시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지난 2년 동안 지부티 기지에 병영과 헬기 계류장, 부두 등 다양한 군사시설을 지었다. 군용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를 건설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부티 기지는 아프리카 동부 아덴만과 홍해 사이에 있는 전략 요충지에 있다. 여기에 항모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 중국은 '대양 해군'이라는 오랜 염원에 한층 접근한다.

 

지부티는 ..?  아프리카 대륙 북동쪽 아덴만 서쪽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아프리카 대륙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뿔에 위치한데다 홍해의 좁은 해협을 지키는 입구이기 때문에 강대국이 늘상 노리는 곳이다.

고대에는 이집트의 영향권에 있었고, 이슬람교가 시작된 이후 이파트 술탄국(Ifat Sultanate, 1285~1415), 아달 술탄국(Adal Sultanate, 1415–1577), 오스만 투르크(1577–1867)의 지배를 받았다. 1883~1887년 사이에 프랑스는 처음 근거지를 확보했다. 1894년에 프랑스는 지부티 시를 프랑스령 소말리랜드라는 이름의 영구 식민민지로 편입시켰다. 프랑스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세계 식민지가 대부분 독립하는 와중에도 지부티는 어떻게든 손아귀에서 내놓지 않으려 했다.

미국은 2001년에 중동 산유국의 석유수송로 보호와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1,500명을 파병했다.

2011년에 일본 자위대가 유일한 해외 기지를 설치했다. 일본은 지부티 공항 인근에 15ha 정도의 땅을 임대해 항공기 격납고와 보급창고 숙소 등을 건설하고, 자위대의 수송기와 해상정찰기 등 군용기와 180명 가량의 자위대원이 주둔시키고 있다.

최근 중국이 지부티에 중국군 보급기지를 세웠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명(明)나라 정화(鄭和)의 원정로였다는 점을 들어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추진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출처 : 아틀라스뉴스(http://www.atlasnews.co.kr)

 

 


 

2. 미국·일본·호주·인도 쿼드 첫 정상회의 ... (왜 한국은 여기에 없지??) 

 

 

 

미국·일본·호주·인도 쿼드 첫 정상회의…"北 완전한 비핵화 전념"

中 겨냥 "인도·태평양 위협에 대응"설리번 보좌관 "새로운 NATO 아니다" 수위 조절인도, 백신 생산물량 확대 지원…中 백신 외교 견제미국·일..

biz.chosun.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쿼드 4개국 정상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첫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인도·태평양과 이를 넘어 안보와 번영을 증진하고 위협에 맞서기 위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규범에 기초하고 국제법에 기반한 질서 증진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전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자 문제에 대한 즉각적 해결 필요성도 확인했다. 쿼드 정상들은 연말까지 대면 정상회담을 열고, 외교장관이 자주 소통하며 일 년에 최소 1회 회담을 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이날 공개 발언이나 성명에서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둔 부분이 있었다. 

 

 

 

 A. 한국이 ‘쿼드’에 참여해야 할 4가지 이유 

 

[朝鮮칼럼 The Column] 한국이 ‘쿼드’에 참여해야 할 4가지 이유

 

www.chosun.com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중국을 견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동맹 체제를 그 중심에 두고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은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와 일본·호주·인도를 규합한 쿼드(Quad) 확대이며 이는 17일 5년 만에 재개되는 한·미 ‘2+2 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다. 우리의 쿼드 참여 여부는 한·미 관계의 미래와 동아시아에서 한국의 입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중대 사안이다. 대한민국이 쿼드에 참가해야 할 이유를 네 가지로 요약한다.

첫째, 쿼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 지형 재편과 이에 따른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안전을 지킬 보험으로써 의미가 있다. 한·미 동맹이 우리 안보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쿼드는 이를 보강할 재보험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에 대한 실존적 위협은 역사적으로 항상 역내 신흥 패권 세력에서 왔다는 사실을 망각하면 안 된다. 1894년 청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이 종식되기까지 반세기 동안 아태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고 한반도 침탈을 초래한 주범이 일본의 패권적 야욕이었듯이 21세기 역내 평화와 한국의 사활적 이익에 대한 최대의 위협은 중국의 패권적 야망과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한 강압적 팽창 정책에서 온다.

둘째, 쿼드가 실체를 갖추기 전에 참여하여 목표와 방향, 원칙과 운영체제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우리 입장을 반영해야 한다. 쿼드가 지난 12일 정상회의로 격상되긴 했으나 아직은 중국의 위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핵심 4국 간의 협의체에 불과하며 추구할 목표와 방향도 아직 원론적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한국의 참가 여부와 무관하게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안보 질서 수립을 주도할 구심점으로 발전할 것임은 분명하다.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사활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고 남중국해와 인도양 해상 수송로는 한국 경제의 명줄이다. 우리의 국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이 한국이 배제된 자리에서 논의되고 결정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스스로 변방으로 전락하고 화를 자초하는 길이다. 더구나 유사시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줄 나라들이 우리의 사활적 국익과 관련된 논의를 하는 모임이라면 당당히 참여하여 발언권을 행사해야 한다.

셋째, 미국이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중국의 힘과 위협을 과대평가하여 과잉 대응하는 것을 견제하는 데도 쿼드는 도움이 된다. 쿼드에 참여하는 역내 국가들은 중국을 견제하는 데는 이해관계가 일치하면서도 미·중 간의 전략적 경쟁이 과열되어 자칫 군사적 대결과 충돌로 비화할 위험성을 우려하고 미국의 무리한 대중 정책에 끌려다니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쿼드 참여는 일본·호주·인도와 함께 미국의 대중국 전략을 적절히 순화하고 중심을 잡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끝으로 쿼드 참여는 중국에 대한 레버리지(leverage)를 강화한다. 국제 관계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상대방의 선의를 확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움직일 레버리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안보 이해관계가 구조적으로 대립하는 중국에 대한 한국의 레버리지는 중국이 원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능력에 비례하고 안보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나라와 공조할 때 더 커진다. 중국의 각개격파 전략에 개별 국가가 단독으로 대항하기는 어렵지만 일개 국가에 대한 경제 보복을 모든 쿼드 참가국에 대한 보복으로 간주하여 공동 대응하면 승산이 있다.

레버리지를 포기하는 것은 굴종을 자초하는 것이다. 중국의 반발과 보복이 두려워 굴종과 예속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쿼드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는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자주 독립과 자존은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인도·태평양 안보 질서 형성의 주체가 될 것인지, 힘이 지배하는 지정학적 게임에 운명을 맡기는 객체로 전락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할 진실의 순간을 맞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전략적 안목과 외교력이 혹독한 시험대에 서 있다.

 

 

 B. 상황이 이런데, 에휴.. 한심하기 그지없다 

 

 

중국 자본 침투 ing…韓 드라마계에 미칠 영향은?

반중 감정이 한국 드라마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중국 자본은 국내 연예계에 꾸준히 유입, 이를 향한 우려 섞인 시선도 적지 않다.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지…

www.donga.com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지난 22일 첫 방송 후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극 중 태종(감우성 분)이 죽은 아버지 이성계의 환영을 본 후 광기에 빠져 백성들을 학살하는 내용, 명나라와 국경이 맞닿은 의주 지역에서 대접하는 음식이 중국식으로 차려진 점 등을 지적 받았다. 일부 의복 및 소품이 중국식이라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에 제작사와 방송사는 시청자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방영 중지 요구와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폐지가 결정됐다.

한국 드라마의 ‘역사 왜곡’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는 조선왕조실록을 ‘지라시’라 비하하고, 왕실 사람이 손짓으로 잠자리를 묘사하고 미신을 맹신하는 것으로 표현, 인물을 희화화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혐한 작가가 쓴 중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논란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반중 감정이 덧입혀졌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PPL 논란을 통해 이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신강림’ 방영 당시 학생들이 중국 기업의 인스턴트 훠궈를 먹고,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는 주인공 뒤로 중국 기업의 광고가 크게 붙어있는 장면 등이 등장했다.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 역시 비슷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8회에서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중국 기업의 인스턴트 비빔밥을 먹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중국 내수용으로 소비되는 비빔밥을 한국 드라마에서, 한국 배우들이 먹는 게 우려가 된다는 것.

"우리 회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  

그룹 마마무의 소속사 RBW가 31일 새벽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영어와 중국어로 각각 게시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내용의 글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도 게재됐다.

몇 시간 뒤 SNS 계정에서 해당 글은 모두 삭제됐고 한국어·영어·중국어로 "내부적 협의되지 않은 내용의 게시글로 혼란을 빚어 죄송하다"며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며, 발견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마마무 공식 SNS에 "하나의 중국 지지"…새벽 해프닝의 전말

 

 


 

 

 인프라 재건 시동, 미국형님만 믿고 있습니다...ㅜㅜ 

 

2030년까지 항만 개선에 5억 달러·해상 풍력에 30억 달러 투입

30GW 전력 생산해 1000만 가구에 공급...7만7000명 고용 효과

2050년까진 서부해안도 추가 개발...총 13만4000개 일자리 창출

 

 

美바이든표 인프라 재건 시동...뉴욕 주변 '신항만·해상 풍력발전 단지' 건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3조~4조 달러 규모 인프라 재건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간) 관련 법안 공개를 앞두고 백악관은 미국 최대 도시 뉴욕 인근에...

www.ajunews.com

 

 

 바이든 "인프라 투자 안한다면 중국이 우리의 점심 먹게될 것" 

 

 

바이든 "인프라 투자 안한다면 중국이 우리의 점심 먹게될 것"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면서 중국을 견제했다.11일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원 환경·공공

news.einfomax.co.kr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원 환경·공공위원회 양당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수십업달러를 투자하고 교통, 환경, 그밖에 온갖 것들과 관련한 부문을 전방위적으로 다룬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주요 철도 계획이 있어 이를 통해 225마일을 쉽게 달리는 철도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중국은 우리의 점심을 먹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행동에 나서야 하며 이것이 내가 핵심 위원회와 함께 이것을 논의하는 이유며 우리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계획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국무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동맹들과 긴밀히 대응해 중국을 견제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의 가장 심각한 경쟁상태"라면서 "중국의 경제적 착취에 맞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CBS와의 인터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극도의 경쟁을 할 준비가 됐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같은 방법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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