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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이 체감됩니다. 그러나 돈풀기는 계속됩니다. 본문

시장 기록

물가상승이 체감됩니다. 그러나 돈풀기는 계속됩니다.

성장은 우상향 2021. 4. 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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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고

금번 출시된 137만9천원짜리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형 와이파이 모델이 역대급 가성비 모델로 취급받고 있고 

생필품 가격 역시 이미 올랐거나 오를 예정입니다.

자동차는 또 어떤가요? 소나타 깡통에 옵션 조금 넣으면 3000만원, 그랜저는 4000만원 입니다. 그럼에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여 제때 인도받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을 정도고, 양극화로 인해 벤틀리, 포르쉐같은 고급차가 역대급 실적을 보였을 정도입니다.

최근 부모님이 이사를 하시면서 인테리어 견적을 냈는데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이 체감이 되었습니다. 건설 부자재값이 많이 올랐고 인건비도 오른 상태라 집을 올수리 하는데 5000만원 이상, 도배와 부엌, 아일랜드만 하는데도 1000만원 밑으로는 안되고, 1500만원까지 하더군요. 

한국만 그런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가 그렇습니다.

 

구리같은 건설자재는 말할 것도 없고 대두, 밀, 옥수수 선물가격도 나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인플레를 잡기위해 연준은 어떤 스탠스를 보이고 있을까요?

채권 매입을 중단하거나 금리를 인상할까요?

 

 

적어도 올해는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기에 디플레 압력 또한 거셉니다.

지난달 국채금리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에도 약간의 조정이 있었지만 일단 금리는 1.6%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미국 국채를 사준다는 말이 있지만 어쨌거나 

결론적으로는,

 

인플레 2%를 크게 넘지 않는다면 연방준비위원회에선 금리를 올리지 않고, 유동성을 꾸준히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식의 변동성이 두렵다면 할 수 없습니만. 하지만 예금에 돈을 그냥 넣어만 두고 있다면 그 현금은 사르르 녹아내릴 것입니다.

 

 

 

 

기저귀·콜라·잼…美 생활물가 무섭게 뛴다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프록터앤드갬블(P&G)은 오는 9월부터 아기용품과 성인용 기저귀, 여성용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가격 인상률은 한 자릿수 후반대라고 발표했다. P&G 경쟁사인 킴벌리-클라크도 6월부터 하기스 기저귀와 화장지 등 제품 가격을 올리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식음료 업체들의 가격 인상 예고도 잇따르고 있다.

전날 코라콜라는 제품을 특정하지 않은 채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 계획을 알렸다. 또 다른 식품 대기업 JM스머커도 피넛버터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애완동물 사료 가격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호멜푸드는 지난 2월 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칠면조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공표했다.

기업들은 세계적인 원자재·곡물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 기대감에 공급 제약과 막대한 유동성이 맞물리며 원자재·곡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2월 텍사스 대규모 정전을 촉발한 한파 탓에 화학 공장이 폐쇄되면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화합물 가격이 수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도 영향을 끼쳤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4/385705/

 

기저귀·콜라·잼…美 생활물가 무섭게 뛴다

원자재·곡물가격 상승 여파 코카콜라·호멜푸드 이어 P&G, 생필품값 인상 예고 3월 소비자물가 2.6% 올라 2018년 이후 최대폭 상승 파월 "2%넘는 인플레 안돼" 연준 긴축정책 선회 가능성

www.mk.co.kr

 

 

 

파월 연준의장은 공화당 릭 스콧 상원의원(플로리다주) 앞으로 보낸 지난 8일자 서한에서 “미국 경제가 더 강해지면서 공급부족에 따른 일부 부문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의 올해 인플레율은 일시적으로 다소 높을 것이라면서 “다만 연준은 어떤 인플레 상승도 한도범위내에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서한은 스콧의원이 지난 3월 24일자로 보낸 서한에 대한 파월 의장의 답변이다. 파월 의장의 서한은 스콧 의원이 로이터통신에 제공한 것이다.

스콧 의원은 이 서한에서 인플레 상승과 연준의 채권매입을 둘러싼 우려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답변서한에서 “연준은 인플레율이 2%를 크게 넘는 것도 이 수준을 장기적으로 계속 밑도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면서 “연준은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두가지 책무에 완전히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와 함께 인플레가 저수준에 머문다면 경제가 받은 충격을 완화책으로 줄이려는 연준의 능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은 현재 인플레율이 완만하게 2%를 웃도는 상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960년대와 1970년대의 경험으로부터 높은 인플레의 교훈으로부터 배운다. 당시에 유사한 인플레 압력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런 압력이 대두할 경우 연준으로서는 대응할 수단이 있다”고 말했다.

 


스콧 의원은 지금까지도 연준의 저금리정책과 채권매입책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가계와 기업이 압박받는다고 우려하면서 파월 의장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스콧 의원측은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파원 의장은 문제를 계속 간과하고 있다”면서 파월 의장이 이같은 우려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cmobile.g-enews.com/view.php?ud=202104210923297435b5d048c6f3_1&ssk=g080000&md=20210421100448_R

 

파월 연준의장 "인플레율 대폭 목표 초과 용인 않을 것"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대폭적인 인플레이션을 용인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2% 목표를 맞추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월

news.g-enews.com

 

 

사실 주식시장을 보면 주가는 경제지표나 실적이 좋으면 당연히 주가도 좋을 순 있겠지만

기술발전으로 어느때보다 점점 더 정보가 빠르게 반영되는 세상에서 1~2분기 정도의 경제 지표나 실적은 시장에서 이미 컨센서스로 예상하고 있고 주가에도 녹아 있습니다.

따라서 '컨센서스라는 기준'보단 기업의 실적과 경제지표가 기준보다 좋은가 나쁜가로 주가가 더 오르고 내린다고 믿고 있습니다.

금리나 세금인상 이슈(사실 세금인상도 미국의 경우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보다는 걱정해야 할 부분은 경기가 정점을 찍고 성장세가 둔화될 때 주가를 걱정해야 할 듯 합니다. 

팬더믹 발발 후 1년남짓 지났고, 선진국에서 이제서야 집단면역이 효과를 발휘하는 상황, 그리고 금리인상 이슈도 없으며 가까운 시간 이내 여행과 공연, 문화소비가 본격화 되는 시점이야 말로 앞으로 돈풀기를 중지할까? 금리를 올릴까? 걱정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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