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 very 기대되는 SK리츠 / 하이닉스가 파운드리를? / 그리고 애 안낳는 중국

 

 

 내가 SK리츠를 기대하는 이유  

 

 

1. 드디어 한국에도 분기배당

>> 배당 받으면 뭔가 뿌듯함? 이 드는데, 이게 또 은근 중독성이 있음.

 

 

2. SK라는 '스폰서'

>> 리츠에 출자하는 투자자를 스폰서라 부르는데, 미국, 일본, 싱가포르 모두 스폰서들이 리츠에 대규모로 출자해 그들의 역량과 신뢰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전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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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증권 5월 monthly reits

 

향후 SK리츠에 자신들의 자산을 공양할 가능성이 있는 자회사 및 자산

 

* SK지주 : 서린빌딩 (SK㈜와 주요 계열사 SK에너지·SK이노베이션·SK E&S 등)

- SK지주에 그룹사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부문 C&C가 있는데 판교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보유중이지만 저 데이터센터가 곧 자신의 사업이기에 SK리츠에 내놓을 가능성 거의 없음. 

 

* SK네트웍스 : SK주유소

- 본디 종합무역, 의류, 에너지 유통업체이지만 사업 성과가 거의 없었고 그 결과 주가도 지지부진.. 주유소 업황도 좋지 않은데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구속으로 그냥 기업 자체가 영 좋지 못함. SK주유소를 SK리츠에 유동화하여 신사업인 홈케어와 모빌리티 사업에 투자할 계획인듯.

* SK텔레콤 : 통신탑, 데이터센터

* 이외에도 SK의 석유 자회사나 소재 공장부지를 매각하는데 SK리츠를 이용해 물류센터나 데이터센터, 복합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음.

 

 

 

(SK디스커버리는 SK와 혈연 관계지만 지분관계는 별로 없음) 

* SK디앤디 : 디벨로퍼 

 

 

 

 

3. 요즘 주유소 업황 별로 안좋지 않나?

앞으로 전기차를 충전해야 할텐데, 앞으로 이 주유소들중 일부는 맥도널드 DT, 버거킹 DT, 스타벅스 DT 올려서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라떼한잔 하는 날이 오게될지도.

 

driveteslacanada.ca/news/mcdonalds-firebaugh-tesla-supercharger-delivery/

McDonald's now offering delivery direct to Tesla Supercharger stalls in Firebaugh, California - Drive Tesla Canada

 

 

4. SK에는 주유소 말고도 다양한 자산들을 보유하고 있음.

자회사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면 자산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있는데, 알짜를 내놔야 돈을 많이 받을 테지만 한편으로는 이 알짜를 파는게 아까울 수 있다. 그럼 SK리츠에 매각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지 않을까?

 

 

www.etoday.co.kr/news/view/2019727

SK리츠, SK주유소 등 매입해 임대 사업···이달내 영업인가 신청

 

SK그룹의 부동산투자회사(리츠) SK리츠가 올해 하반기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SK그룹사의 주요 사옥과 SK에너지 주유소 등의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낸 뒤 국내 최초 분기 배당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리츠 자산관리회사인 SK리츠운용은 지난달 26일 국토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에 SK리츠운용은 이달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SK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국내 상장 리츠는 6개월에 한 번 배당하지만 SK리츠는 결산 주기를 분기(3개월) 단위로 설정해 분기마다 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SK리츠의 경우 보유한 자산 대부분을 SK그룹 관계사들이 장기 임차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자들은 분기마다 안정적으로 배당 수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5년간 연 5% 이상의 배당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리츠는 SK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부동산을 매입한 뒤 다시 관계사에 임대하고 임대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K리츠는 국토부 영업인가를 취득한 뒤 프리IPO(상장 전 자금조달)와 일반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SK그룹 자산을 매입한다.

프리 IPO를 통해 기관 투자자 등으로부터 약 1500억 원, 일반 공모를 통해 3500억~5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SK리츠는 SK그룹 본사 건물인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을 시작으로 전국 110여개의 SK주유소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 사옥인 서울 중구 SKT타워, SK하이닉스가 사용 중인 경기도 성남 SK u-타워, SK플래닛 판교 사옥 등도 매입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서린빌딩은 SK그룹이 20년째 본사 사옥으로 사용 중인 건물로 SK㈜, SK이노베이션, SK E＆S 등이 입주해있는데 지난 2005년에 SK그룹은 이 빌딩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매각했지만 4500억 원 가량에 매각했지만 다시 매입하기로 했다.

SK리츠가 매입하는 주유소의 경우도 SK리츠는 주유소를 단순 임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는 "장기 책임 임대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우량자산을 빠르게 매입할 것"이라며 "SK그룹 핵심 사업 연계 자산을 편입 대상으로 확대해 아시아 최대규모 복합 리츠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도 파운드리를 하는구나 

 

일단 200mm에 집중.

얼마전 SK하이닉스에서 매그나칩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를 인수했었는데(설계 사업부는 인수하지 않음) 

어려운 선단공정부터 하는 것 보단 할 수 있는것부터 하는게 좋지.

기술도 어렵지만, 어차피 D램 반도체 생산하는데 투입될 EUV 수급하는것도 문제고 중국에 파운드리사업을 하는 SK에서는 당장 선단공정을 위한 장비를 들여오지 못함.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2110

SK하이닉스 "파운드리 투자는 8인치에 집중"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 투자는 8인치(200mm)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시설투자를 올 하반기로 일부 앞당긴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28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파운드리 투자는 8인치에 집중된 사업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당장 12인치나 선단 공정 진출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파운드리 투자 확대' 보도 관련 질문의 답이었다. 앞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파운드리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100%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국내 운영하던 8인치 사업을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가져갈 것"이라면서 "키파운드리로 명명된 매그나칩의 파운드리 사업부를 인수하는데 있어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D램 생산용량을 이미지센서로 전환하는 사안 역시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시설투자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계획했던 시설투자와 장비 구입을 올 하반기로 일부 앞당긴다. 이는 올해 초 시설투자를 보수적으로 할 것이라던 기조가 바뀐 것이다.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시설투자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장비 구입의 리드타임(주문에서 공급되는 기간)이 길어진 상황"이라며 "장비 셋업 기간을 고려해서 내년 상반기 투자를 올 하반기에 일부 당겨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투자에 따른 생산량 증가는 내년부터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자외선(EUV) 장비 시설 투자와 적용 제품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해 안에 처음으로 EUV를 적용한 4세대 1a나노미터(nm) D램 제품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1a나노 D램 한 개 레이어에 EUV를 적용했다. 향후 1b, 1c 등 제품에도 EUV 적용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EUV 장비업체 ASML과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수년간 안정적으로 EUV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EUV 적용에 문제가 없도록 전담팀도 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SK하이닉스가 예상한 D램과 낸드의 수요 성장률은 각각 20%와 30% 중반 수준이다. D램 생산은 시장 성장률에 맞추고 낸드플래시의 경우 점유율 확대를 위해 수요 성장률을 상회하는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8조4942억원, 영업이익 1조3244억원, 순이익 99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수치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중국 인구감소,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다 

 

1인당 국민소득을 선진국 수준의 절반도 올리지 못했으면서 인구는 감소할 예정인 중국

산아제한도 치명적인데, 도시화 + 여성의 고등교육 보편화는 필연 저출산을 동반하긴 하는데 한국 만큼이나 인구절벽이 아찔.. 머지않아 인구 수로는 인도에게 밀릴 예정.

* 여성의 고등교육 이건 이론적으로 경제학 교과서로 배우는 내용입니다.

 

 

현재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504달러.

 

고령화 속도라면 한국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지만 중국은 10년 후 1인당 소득은 2만 달러는 찍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이 주춤해진다는 뜻) 가난한 중국의 농민공과 노인들은 복지 시스템의 부재로 더욱 가난에 허덕일 것이고

현재 중국의 102030세대는 점차 세금을 많이 납부하게 될텐데

중국의 위상이 21세기들어 급격히 높아지는걸 체험한 중국의 2030세대가 공산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잘 먹고 살게 해주어서(13억명 중 5000만명)라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중국은 10년 내 미국을 이기지 못하면 애네도 답이 없을것 같네요. 

 

 

view.asiae.co.kr/article/2021042811411792075

14억 중국의 참담한 현실…'인구대국' 자리바꿈 초읽기

 

중국 수도 베이징의 신생아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의 인구절벽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해외 주요 외신들은 중국 인구가 지난해 194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의 성장 동력이 14억 인구라는 점에서 산아제한 정책 폐지가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유엔(UN) 보고서가 2024년께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왜 우려하지..?

낮은 출산율은 혼인율과도 관련이 있다. 2013년 1347만 건에 달했던 혼인 건수는 지난해 813만 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이혼 건수는 1987년 58만 건에서 지난해 373만 건으로 급증했다.

중국의 고령화 속도는 더욱 빠르다. 2009년 1억600만명이었던 65세 이상 고령층은 2011년 1억1100만명, 2014년 1억2200만명, 2016년 1억3500만명, 2018년 1억5200만명, 2019년 1억6000만명으로 급증했다. 불과 10년 새 한국 전체 인구보다 많은 5400만명의 노인 인구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