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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부족현상, TSMC 단가인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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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부족현상, TSMC 단가인상

성장은 우상향 2021. 3. 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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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파로 텍사스의 주요 반도체 공장에서 정전사태가 일어난 결과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이 가동 중단되어 한달간 재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음.

전기는 들어왔지만 다시 정상화 하기까지 수주 내지, 최대 한달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이 있으며 이전 생산량을 회복하는데 다시 한달이 걸림. 텍사스 오스틴 공장은 300mm 파운드리를 담당하며 퀄컴의 5G칩, 아이폰12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생산중. 이곳에서 생산하는 반도체의 10%는 낸드 플래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칩인데 이에,

 

  • 고객사에 SSD 공급에 딜레이 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전달. SSD전체적으로 공급이나 가격에 큰 영향은 없는듯
  • 낸드 플래시는 독과점 산업이 아니기에 경쟁이 치열해 공급과잉이 일어났는데, 중국에서 화웨이 스마트폰의 공백을 매우려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 서버용 낸드 플래시 수요도 동시에 증가한 결과 2019년 이래 줄곧 하락세였던 낸드 플래시 가격이 반등. SK하이닉스는 3년만에 낸드플래시 사업부 분기 흑자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삼성도 중국 시안공장, 평택 공장에서 낸드 플래시를 증산해 대응하기로 하였음.(그러나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 다시 낸드 플래시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
  • 오스틴 공장의 300mm 파운드리 공정이 가동 중단되어 퀄컴칩 생산에 차질이 빚어짐.
  • 이로인해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도 생산에 타격을 받는 중.(삼성의 고가 스마트폰 라인에 들어가는 스냅드래곤 888도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5나노 공정 시설부족 때문) 샤오미도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 빚어지는 중. 루웨이빙 부사장은 웨이보에 '단순한 부족이 아닌 극도의 부족'이라고 언급. * 퀄컴 칩을 생산하려면 완전한 키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300mm 파운드리 공정이 중단되어 키트에 포함된 구형 반도체 하나만 부족해도 5G 칩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 그 결과 3월 14일 대만 트렌스포드에 따르면, 2분기 전체 5G 스마트폰 생산량은 예상 대비 30% 감소할 전망.
  • 상황이 이렇지만 퀄컴의 반도체를 생산해줄 TSMC, 삼성의 CAPA는 이미 과부하.
  • 그 결과 IT기업들에서 '반도체 패닉 매수'로 이어져 STM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반도체 가격은 2달러에서 최근 14달러까지 급등.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이미 DB하이텍, 글로벌파운드리는 작년 4분기 15% 계약 가격 인상이 있었으며

TSMC의 경우,

작년 8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TSMC는 추가주문 혹은 긴급주문에 한해 10~15% 단가 인상 올해 2월부터 차량용 반도체 단가를 최고 15%까지 인상했고 21년 4월부터 파운드리 생산 단가를 최고 30%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TSMC는 올해 1분기에만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129억1000만 달러(약 14조310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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