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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nential growth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는데, 2020년이 다 끝나갑니다. 3월에 급작스럽게 맞은 주식시장 폭락으로 손실이 꽤 많이 났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빠른속도로 시장이 회복했고, 제 계좌는 그보다 늦은 여름에서야 겨우내 원상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던 그때 V나 BRK, TSM 그리고 AVB에는 비중을 더했고 도저히 답이 없어보였던 OXY처럼 영구적인 손실을 저에게 주며 영영 떠나보낸 종목도 있었고, 이대로 당할 수 없다는(?) 반발 심리로 모기지리츠에 소액 들어갔다가 급작스러운 폭등에 금방 매도해 BRK-B값(?)을 벌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분할 매수 차원에서 정찰병을 보냈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가 최고 저점이었네요. 기회를 줘도 못잡는.. ..
투자에 대한 생각/[알파]를 위한 아이디어
2020. 12. 28.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