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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평가 분석방법(Part 1 : 개요) 본문

경제, 기업분석 기초!

가치평가 분석방법(Part 1 : 개요)

성장은 우상향 2020. 1. 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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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개요  
Part 2 증권분석 기초 연금의 연금의 현재가치(PV)와 미래가치(FV)
DCF법과 채권평가 기초
Part 3 가치평가 기본 성장모형, 항상성장모형, 초기 고속성장모형 & 리스크 관리
Part 4 재무제표 분석 각종 재무비율 분석(ROA, ROE 등)
레버리지도(DOL, DFL, DCL)
Part 5 가치평가 방법 상대가치 평가
경제적 부가가치(EVA) 
현금흐름모형

 

기업가치 분석은 크게 2가지 흐름에서 접근 가능.

 

1. Top down 

2. Bottom up

 

나름대로 이 방식을 정의해 보자면,

 

탑다운 방식으로 접근할 경우, 거시경제분석(국가별, 국가 내 경제상황)을 분석한 후 산업분석, 기업분석으로 내려오게 됨. 이 방식으로 접근하면 아무래도 마켓타이밍, 그러니까 주로 경제상황에 따라 투자결정을 내리게 됨.

 

바텀업 방식으로 접근하게 될 경우 기업분석에 집중하게됨. 그렇다고 거시경제를 완전히 무시하는것은 아니고,

금리현황 및 산업 업황을 고려하고 경쟁사, 산업군을 비고해 보았을 때 시장이 전반적으로 고평가받는가? 를 중심으로 투자결정을 내릴수 있다고 생각.

 

어쨋거나 '분석순서 그리고 투자 결정시 무엇을 우선시 하는가'정도만 다를 뿐, 기업 분석을 제대로 하려면 크게

경제분석, 산업 분석, 개별기업분석 3단계를 거쳐 이루어지게 됨. 

 

 

 

 

 

하지만 정량적 분석을 기초로한 분석은 엄연히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

 

개인이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DCF 모델을 이용해 미래 5년치 현금흐름을 100% 예측한다는건 불가능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자신조차 못하는걸 그걸 개인이?)

여기에 쓰이는 할인율을 결정하는것도 자의적인지라 기업가치를 정확히 추정해 내는건 불가능.

 

그렇다고 정량적 분석을 통해 어느정도 '범위' 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분석이 쓸모없다는건 아님.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정확한 추정이 불가능 함에도 '정량적 분석'에만 집중해

'다른 중요한 것'을 못보고 지나치면 안된다 생각하기 때문. 

 

 

기업가치를 추정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할 무형의 자산들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함.

 

 

그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브랜드, 핵심인력, 네트워크 등 정량적인 지표로 알기 힘든 중요한

지표들이 무척 많고, 때론 사회 트렌드에 의해 의도치 않게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반대로, 이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해 한순간에 무너지는 기업도 많다.

 

 

 

 


 

 

 

5개 파트에 걸쳐 기업가치평가 분석방법을 올릴 예정입니다.

 

제가 기업가치 분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놓은 이유는

 

투자에 있어 재무제표라는 정량적 자료를 기초로 분석하는것을

 

'가치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량적 분석은 단지 과거의 정보를 토대로 교과서에 등장하는 모델을 이용해 분석하는 방법일 뿐이고,

 

가치평가모델의 현금흐름이나 할인율, 예상 PER은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되기 마련입니다. 

 

투자를 할 때에는 재무제표도 중요하지만, 기업을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 보고,

 

기업의 성장에 핵심이 될만한 '지표'를 뽑아 추적하는것이

 

어쩌면 성공적인 투자에 있어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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