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nential growth
2020. 03. 16 미국 기준금리 100bp인하 본문
1. 제로 금리시대, 다시 도래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1608404044138
美, 5년 만에 '제로금리'에도 지수선물 '하락' - 머니투데이 뉴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전격 인하, 5년 만에 '제로 금리' 시대를 열었지만 미 지수선물은 오히려 하락 중이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세...
news.mt.co.kr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전격 인하, 5년 만에 '제로 금리' 시대를 열었지만 미 지수선물은 오히려 하락 중이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세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확산 상황을 지켜보며 여전히 투자를 주저하는 심리가 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연준의 금리인하 발표 이후에도 다우존스산업평균선물은 10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S&P500 선물은 5% 수준까지 하락했다.
한국에서도 연준이 정말 100bp를 인하할지 지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연준이 양적완화도 동시에 실시하겠다 발표하면서(금융위기 당시에는 못미치지만) 금리를 무려 1% 전격 인하했습니다.
원래 인하시기는 17~18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FOMC 회의는 하지 않겠군요.
여하튼
바야흐로 다시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지금 03. 16일 15시에 모아놓은 자료로 급하게 글을 쓰는 중인데,
아마 곧 한국은행에서도 미국따라 금리를 전격 인하할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이 아니라면 이번주 내에 100% 내리겠죠.
초등학생도 알만한(?) 기정 사실입니다.
이렇게 되면 통화정책 양대 축인 통화량과 금리중, 금리라는 카드는 이제 쓸수 없습니다.
이렇게되면 이제 FED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제한적입니다. 회사채를 사는 방식의 QE도 법으로 정해진것이 아니기에
의회의 동의가 없으면 쓸 수 없습니다.
이제 최악의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사실상 정부의 재정정책 뿐...
2. 개미의 운명은..?


근 1달동안 개인만 주구장창 사고
외인과 기관은 주구장창(중간에 연기군이 잠깐 등장했지만) 팔았습니다.
현재 미수금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하루 평균 2246억원으로 2011년 8월 2644억원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는데,
그냥.. 왠지 무섭네요
험한꼴 날까봐 정부가 미리 공매도 금지, 반대매매 권고사항을 기관에 권고했지만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5/2020031500210.html
코로나 하락장에 주식 반대매매 11년 만에 최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다수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식 반대매매 규모가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매매는 증권사에서 초..
biz.chosun.com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다수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식 반대매매 규모가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매매는 증권사에서 초단기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미수거래자가 기한 내에 대금을 갚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투자자가 갚지 못한 결제대금인 미수금이 늘어나 반대매매가 증가하게 된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주식 반대매매 규모가 하루 평균 137억원으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5월 143억원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반대매매 규모는 지난해 12월 94억원, 올해 1월 107억원, 2월 117억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대매매가 늘면 주가 하락을 초래해 미수거래자들이 주식을 다 팔아도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깡통 계좌’가 속출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의 과도한 반대매매를 억제하기 위해 16일부터 6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리고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 대책.
신용담보비율 140%를 기관에 자율로 맡기겠다 했는데(그동안은 강제) 솔직히 지금 상황에 도움 될리가 없습니다.
한국 개인들 테마주, 단타쟁이들이 태반도 넘는데,
증권사 입장에서 신용비율이 140%이하인 고객이라면 테마주를 들고 있을 가능이 크고 (오래 붙들고 있을 생각이었으면 애초에 신용을...)
여기서 주가가 더 하락하면 증권사 입장에서 고민이 되겠죠.
고객은 그 돈을 갚아야 하는데, 애초에 신용끌어쓴 이유가 현금이 없기 때문이고
이 사람이 마통도 이미 끌어쓴 상태라면?
증권사가 판단하기에 이 고객들.. 테마주, 개잡주에 물려있는 사람들이라면?
증권사는 고객에게 돈을 받아 내야하는데, 이런 상황까지 가면 번거로운건 둘째치고 증권사 입장에서도 돈을 받지 못할위험에 노출되겠죠.
권고사항은 권고사항이고, 애초에 저런 대책이 지금같은 상황에 근본적인 대책이 될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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